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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 회담장 패션은…'인민복 vs 양복' 06-11 14:33


[앵커]

이제 북미 정상회담까진 하루도 채 안 남았습니다.

개성 넘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두 정상의 첫 만남인만큼 일거수 일투족이 모두 관심거리입니다.

독특한 헤어 스타일의 두 사람이 어떤 옷을 입고 나올지도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양복 대신 남북, 북중 정상회담 때 선보였던 검은색 인민복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앞머리를 헤어젤로 세워 넘긴 김 위원장 특유의 헤어스타일도 여전합니다.

옆과 뒷머리를 하얗게 밀고, 윗머리만 남겨 '사다리꼴 머리'로 불리는 이 헤어스타일은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의 젊을 적 모습을 꼭 빼닮았습니다.

김 위원장의 회담 당일 모습도 입국 때 보여준 것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 많습니다.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전세계에 정상국가의 이미지를 과시하기 위해 여느 정상들처럼 양복을 차려입을 것이란 분석도 많았지만, 열심히 일하는 지도자의 모습을 대내적으로 선전하기엔 인민복이 더 나을 것이란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독특하기로 따지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김 위원장 못지 않다는 평가입니다.

옆 머리카락을 빗으로 쓸어올려 숱이 없는 정수리를 덮는 특유의 헤어스타일은 가발 논란까지 번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저는 가발을 쓰지 않아요. 이것은 제 진짜 모발입니다. 맹세합니다. 이리 와서 직접 만져 보세요."

명품 옷을 명품 같지 않게 입는 옷 매무새도 독특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인 브리오니 슈트를 즐겨 입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품을 너무 헐렁하게 하고 넥타이도 지나치게 길게 매 후줄근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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