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김정은 위원장, 호텔 머물며 회담 대비…조셉윤 포착 06-11 14:07


[앵커]

이제 이 시점에서 호텔 앞 분위기 현재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상률 기자.

[기자]

네, 저는 김정은 위원장이 머물고 있는 세인트리지스호텔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께서 조금 전에 계속 말씀하셨다시피 트럼프 대통령은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이제 곧 면담을 시작할 예정이고 김 위원장은 어제 리셴룽 총리와 면담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김 위원장이 아직까지 호텔 밖으로 모습을 나타내고 있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호텔 안에서 내일 열릴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예상이 됩니다.

다만 주변 실무진의 움직임 지금 굉장히 분주합니다.

제가 오전에 북미 정상회담 북한 실무팀을 이끌고 있는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세인트리지스호텔을 나섰다고 전해 드렸는데요.

그리고 약 30분쯤 지나서 조셉 윤 미국 대북특별정책대표의 모습도 호텔 로비에서 포착이 됐습니다.

조셉 윤 전 대표는 워싱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북한 전문가 중 1명으로 꼽히는데요.

최근까지도 트럼프 정부의 핵심 당국자인 조셉 윤 대표가 김정은 위원장이 머물고 있는 호텔에 무엇 때문에 왔는지, 누구를 만났는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상당히 편안한 복장 차림에 몇몇 지인들과 함께 호텔로 온 것으로 봐서는 공식적으로 북측 관계자를 만난 자리는 아닐 걸로 추정됩니다.

북미 실무팀은 2시간 전부터 주변 호텔에서 비핵화와 체제보장 협상을 위한 마지막 조율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실무팀은 정상회담 합의문에 들어갈 문구 등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북한 언론들도 김 위원장의 싱가포르행을 빠르게 보도하고 있는데 관련 내용도 좀 전해 주시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미국 대통령과의 역사적인 첫 상봉과 회담을 위해 싱가포르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김영철, 리용수 노동당 부위원장과 김여정 제1부부장, 최선희 외무성 부상 등이 수행했다며 수행 인사들을 일일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리셴룽 총리와의 접견 사실을 언급하면서 김 위원장이 리 총리에게 사의를 표한 것을 대대적으로 전했습니다.

통상 북한에서는 최고 지도자의 모든 일정이 끝난 뒤 보도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아직 정상회담이 시작도 않은 시점의 보도라 조금 이례적이라는 반응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싱가포르에서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