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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싱가포르 총리와 오찬…오후 일정 미정 06-11 10:26


[앵커]

이번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숙소 앞으로 가보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점심 무렵에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회담을 할 예정인데요.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임혜준 기자.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이 묵고 있는 샹그릴라호텔 앞에 나와 있습니다.

호텔 앞은 1시간쯤 전보다 더 긴장감이 흐르는 느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움직임을 취재하기 위한 취재 기자들도 속속 모여들고 있고 호텔 로비에서는 미 측 실무진으로 보이는 인사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호텔 안팎에는 어제에 이어서 무장 경호 요원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호텔로 진입하는 차량들의 트렁크 안까지 살피며 철저한 검문작업도 벌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묵고 있는 호텔 벨리윙동으로의 접근은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차단이 된 상황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약 2시간쯤 뒤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면담을 위해서 호텔을 나설 예정인데요.

12시 대통령궁인 이스타나에 도착해 총리를 면담하고 함께 오찬을 합니다.

약 2시간여 만남을 갖고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주싱가포르 미국 대사관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환영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오후 3~4시쯤이면 공개된 일정은 끝이 난다고 볼 수 있는 건데 이후에는 어떤 일정이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기자]

네, 사실 여기서도 그게 제일 관심입니다.

북미 정상이 내일 담판 전에 전격적으로 깜짝 회동에 나설 수 있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와서인데요.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워낙에 돌발 행동에 능한 스타일이기 때문에 김정은 위원장에게 깜짝 제안할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건 전적으로 오늘 재개될 실무협상 결과와 연동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두 정상과 곧바로 소통이 가능한 거리에서 이어지는 실무회담이기 때문에 비핵화와 체제 보장 방안을 놓고 적극적으로 접점을 찾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논의가 급진전을 보인다면 두 정상이 회담에 앞서 회동하는 장면도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앵커]

그리고 두 정상과 함께 외교, 안보라인의 핵심 인사들도 지금 싱가포르에 모두 와 있는데요.

회담 타결 전망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번 회담 준비를 총괄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물론이고 강경파인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동행을 했고요.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도 함께 왔습니다.

내일 회담에 그러나 누가 배석할지는 아직은 알 수가 없는데요.

북한이 껄끄러워하는 리비아식 모델을 주장했던 볼턴 보좌관이 배석할지가 관심인 가운데 회담이 잘 안 풀릴 경우 볼턴 보좌관이 전면에 나설 수도 있다는 관측도 일각에서는 나옵니다.

북한에서도 김여정 제1부부장을 비롯해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리수용 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등 외교, 안보 핵심 라인이 총출동했습니다.

오늘과 내일 북미 안보라인 핵심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직간접적인 접촉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지금까지 싱가포르 현지에서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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