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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담판' 카운트 다운…분주한 김정은 숙소 주변 06-11 10:22


[앵커]

북미 정상의 역사적인 회담 이제 딱 하루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걸어서 5분 정도 되는 거리의 숙소에서 회담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먼저 김정은 위원장 숙소 주변 분위기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박상률 기자.

[기자]

네, 김정은 위원장이 머물고 있는 세인트리지스호텔 앞에 나와 있습니다.

제가 이제 이곳에 온 지 약 4시간 정도 됐는데요.

해가 뜨면서 내외신 취재 기자들이 이곳에 상당히 많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어림잡아 약 50여 명의 취재진이 지금 이곳에서 혹시 김정은 위원장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아니면 북측 관계자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취재 열기가 아주 뜨겁습니다.

새벽 6시쯤에는 북측 경호원으로 추정되는 남성 20여 명이 호텔을 빠져 나와서 지하 주차장으로 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고요.

그리고 북측 관계자로 보이는 남성 5~6명을 태운 차량이 호텔을 빠져나가는 모습도 포착이 됐는데 신원은 저희가 정확하게 아직 파악을 하지 못했습니다.

아마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관계자들인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김 위원장의 구체적인 동선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는데 경호에 상당히 많은 정성을 쏟는 모습입니다.

[앵커]

박 기자, 내일 역사적인 회담을 앞두고 미북 양측 실무팀이 오늘도 막판 협상을 이어간다고 하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이제 하루 뒤면 비핵화와 체제보장, 세기의 빅딜을 시작을 하게 됩니다.

두 정상은 비핵화의 범위를 어디까지 할 것인지 이행 절차와 시기 그리고 그에 따른 보상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 등을 놓고 치열한 협상을 벌일 전망입니다.

이미 수차례 실무회담을 통해서 큰 틀의 협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정성는데 알려졌는데 오늘도 성 김 주필리핀 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등이 한국 시간 오전 11시부터 싱가포르에서 만나 막판 조율을 이어갑니다.

실무팀은 정상회담 합의문에 들어갈 문구 등을 놓고 마지막까지 줄다리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그리고 북한 언론들도 북한 김 위원장의 싱가포르행을 빠르게 보도했는데요.

관련 내용 좀 전해 주시죠.

[기자]

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미국 대통령과의 역사적인 첫 성공과 회담을 위해 싱가포르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김영철, 리용수 노동당 부위원장과 김여정 제1부부장,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수행했다며 수행 인사들을 일일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리셴룽 총리와의 접견 사실을 언급하면서 리 총리에게 사의를 표한 것을 대대적으로 전했습니다.

통상 북한에서는 최고 지도자의 모든 일정이 끝난 뒤에 보도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아직 정상회담이 시작도 하지 않은 시점의 보도라 조금 이례적이라는 보도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싱가포르에서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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