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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싱가포르서 막판 실무회담…합의문 초안 조율 06-11 09:26


[앵커]

미국과 북한이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싱가포르 현지에서 실무회담을 열기로 했습니다.

정상회담의 합의문 초안을 작성하기 위한 시도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옥철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북미 실무 당국자들이 싱가포르 현지에서 만나 합의문 초안 작성을 시도합니다.

세라 샌더스 대변인은 "성 김 필리핀 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11일 오전 10시 싱가포르 현지에서 접촉해 실무회담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실무회담 장소는 리츠 칼튼 호텔로, 취재진과 만난 성 김 대사도 "만날 것 같다"며 북한측과의 접촉 예정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두 사람은 정상회담을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회동이 될 이 자리에서 정상회담 합의문에 들어갈 비핵화 문구, 대북 체제안전 보장의 구체적인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초기 단계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상응 조치 내용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북미 양측이 비핵화에 대한 개념 차이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는 가운데 막판 진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김 대사와 최 부상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6일까지 판문점에서 모두 6차례 걸쳐 회동하며 북미정상회담의 의제를 조율해왔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 뒤 싱가포르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회담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기내에서 무엇을 할 것이냐는 취재진을 향해 "15개 상자 분량의 할 일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연합뉴스 옥철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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