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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싱가포르 총리와 오찬…오후 일정 미정 06-11 09:19


[앵커]

이번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숙소 앞으로 가보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점심 무렵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회담을 할 예정인데요.

임혜준 기자.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이 묵고 있는 샹그릴라호텔 앞에 나와 있습니다.

아직까지 트럼프 대통령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데요.

호텔 안팎에는 어제에 이어서 무장 경호 위원들이 배치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묵고 있는 빌딩인 벨리윙으로 이어지는 통로에도 경호원들이 배치돼 접근을 할 수 없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약 3시간 뒤쯤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면담을 위해서 호텔을 나설 예정인데요.

12시, 대통령궁인 이스타나에 도착해 총리를 면담하고 함께 오찬을 합니다.

만남을 갖고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주싱가포르 미국 대사관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환영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말씀대로라면 오후 3, 4시쯤이면 공개된 일정은 끝이 난다고 볼 수 있는 건데 이후에는 어떤 일정이 있을 수 있을까요.

[기자]

네, 사실 여기서도 그게 제일 관심입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워낙에 돌발행동에 능한 스타일이기 때문에 김정은 위원장에게 깜짝 제안할, 이벤트를 제안할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건 전적으로 오늘 재개된 실무 협상 결과와 연동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두 정상과 곧바로 소통이 가능한 거리에서 이루어지는 실무회담이 이어지기 때문에 비핵화와 체제보장 방안을 놓고 적극적으로 접점을 찾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논의가 급진전이 될 것으로 본다면 두 정상이 회담에 앞서 회동하는 장면도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앵커]

두 정상과 함께 외교 안보라인 핵심 인사들이 싱가포르에 총집결해 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회담 타결 전망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번 회담 준비를 총괄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물론이고 강경파인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동행했고요.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도 함께 왔습니다.

내일 회담에 누구까지 배석할지는 아직은 알 수가 없는데요.

북한이 껄끄러워하는 리비아식 모델을 주장했던 볼턴 보좌관이 배석할지가 관심인 가운데 회담이 잘 안 풀릴 경우 볼턴 보좌관이 전면에 나설 수도 있다는 관측도 일각에서는 나옵니다.

북한에서도 김여정 제1부부장을 비롯해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리수용 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성 외무상 등 외교, 안보 라인이 총출동했는데요.

오늘과 내일 북미 외교 안보 핵심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직간접적인 접촉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지금까지 싱가포르 현지에서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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