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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북미회담 성공 기준은 공동성명…청와대 "성명 나오면 대성공" 06-11 07:26


[앵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회담을 중재한 청와대도 세기의 만남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기도하는 심정으로 싱가포르를 바라본다는 표현까지 나왔는데요.

청와대는 북미회담의 성패 기준은 공동선언 발표 여부라고 밝혔습니다.

고일환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싱가포르 합류가 사실상 무산된 문재인 대통령.

주말 일정을 비우고 북미정상회담의 진행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남관표 / 국가안보실 2차장> "대통령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서 오늘 이 단계에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혼신의 노력을 다한 수험생이 발표를 기다리는 심정입니다."

진인사대천명의 마음으로 북미회담의 성공을 바라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청와대가 기대하는 성공 시나리오는 북미정상이 싱가포르 회담 때 공동선언을 발표하는 것입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북미회담 성패기준에 대해 "북미가 각자 원하는 것을 합의문에 담아 발표하면 대성공"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차례 회담이 열릴 수 있다고 예고한 이상 첫번째 회담에서는 북미가 방향성에 대해 합의만 해도 합격점을 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정상회담을 눈 앞에 둔 시점까지 북미가 완전하게 비핵화 방안에 합의하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한 목표치로 보입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도 "북한이 진정성이 없으면 바로 회담장을 떠날 것"이라며 최악의 상황까지 언급했습니다.

상대방의 진정성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합의문 서명도 불가능할 전망입니다.

북미 정상이 첫 만남에서 상대방을 설득할 진정성을 발휘할 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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