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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 싱가포르 안착…'세기의 담판' 초읽기 06-11 07:14


[앵커]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차례로 싱가포르에 도착했습니다.

'세기의 핵 담판'이 초읽기에 들어간 모습인데요.

김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국시간으로 저녁 9시 20분쯤 싱가포르 파야 레바르 공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싱가포르 대표단의 영접을 받고, 미 대통령 의전차량인 '캐딜락 원'을 이용해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정상회담 전망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매우 좋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숙소에서 여장을 푼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에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국시간으로 3시 36분쯤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회담을 갖는 등 방문 첫날부터 본격 외교행보에 나섰습니다.

김 위원장은 "북미 회담이 성과적으로 진행되면 싱가포르 정부의 노력이 역사적으로 영원히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전세계가 지켜보고 있는 역사적 회담"이라며 싱가포르 정부가 "훌륭한 조건과 편의를 제공해줬다"고 사의를 표했습니다.

리 총리는 이에 대해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을 하기로 결정해줘 감사하다고 화답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집권 이후 전통적인 우방국인 중국 외에 다른 국가를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 위원장과 리 총리의 회담장에는 김영철·리수용 당 부위원장과 노광철 인민무력상이 배석했습니다.

이처럼 싱가포르에 입성한 북미 정상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온 '세기의 담판'을 위해 막바지 준비에 돌입합니다.

내일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에 시작되는 두 정상의 회담을 앞두고, 막판까지 치열한 수싸움이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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