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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탄 한반도…북미정상회담 성사과정은? 06-10 22:41

[뉴스리뷰]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세기의 담판'이 성사되기까지 한반도에서는 남-북-미 간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외교전이 이어졌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되기까지의 숨가빴던 순간들을 최덕재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기자]


북미정상회담은 지난 3월 초 성사됐습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를 전한 직후 입니다.

<정의용 /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을 능한 조기에 만나고 싶다는 뜻을 표명하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브리핑에 감사를 표시하고 항구적인 비핵화 달성을 위해 김정은 위원장과 5월 안에 만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을 이끌어내면서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졌습니다.

북미도 활발한 물밑 접촉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돌연 태도를 바꿉니다.

한미 연합훈련과 탈북자 강연을 문제삼아 남북대화를 중단시키며 대남 비난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북한은 미국을 비난하면서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상대로 원색적인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도 '북미정상회담 취소'라는 초강력 카드까지 꺼내들었습니다.

이에 북한이 재빨리 유감을 표시한데 이어 2차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면서 위기가 해소됐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친서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했고 가까스로 6·12 싱가포르 회담이 재성사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저는 12일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것입니다. 12일 빅딜이 있을 것이지만 이것은 과정입니다. 저는 12일 어떤 협정에도 서명하지 않을 것이며 다만 과정을 시작할 것입니다."

북미정상회담은 성사될 때부터 전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취소와 재성사라는 우여곡절을 겪은 이 회담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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