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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김정은-트럼프도 싱가포르행…"우리가 평화상 받아야" 06-10 12:45


[앵커]

이틀 뒤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 현지에서는 가짜 김정은과 트럼프가 먼저 등장해 시민들로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식당가에서는 북미회담을 이용한 메뉴들이 속속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싱가포르 거리 한복판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산을 쓰고 깜짝 등장했습니다.

두 손을 맞잡고 즐거운 표정으로 걸어가는 두 정상.

그러나 사실은 이들은 진짜가 아닌 닮은꼴로 유명한 인사입니다.

갑작스러운 등장에 싱가포르 시민과 관광객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쟈넷 / 관광객> "왜 저 유명한 분들이 여기 있는지 모르겠어요. (사실 저들은 가짜입니다. 알고 계시죠?) 아뇨. 정말 몰랐어요."

이들은 자신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때 등장한 것을 계기로 이번 회담 개최가 이뤄진 것 같다며 노벨 평화상은 자신들 것이라고 농담하기도 했습니다.

<데니스 앨런 / 트럼프 대통령 분장 연기인> "이번 회담은 우리로부터 시작된 것이에요. 만일 누구든 노벨평화상을 받아야 한다면 우리가 받아야 합니다."

이들은 진짜 정상들에 앞서 이번 주말 싱가포르에서 '대안 정상회담'도 열 예정입니다.

싱가포르 식당가에서는 북미정상회담을 이용한 이색 메뉴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화제가 됐던 트럼프-김정은 칵테일에 이어 두 정상의 만남을 기념하는 햄버거, 타코 등의 등장에 손님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여기에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인 '더 그레이트 싱가포르 세일'도 북미정상회담 기간과 맞물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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