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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서 울려퍼진 북한 청소년들의 '반갑습니다' 06-10 10:50


[앵커]

한반도에서 기대를 모았던 6·15 남북공동행사가 열리지 못했는데요.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남과 북이 함께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광빈 베를린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베를린에 거주하는 북한 청소년 중창단이 예고도 없이 무대 위로 올라와 북한 가요 '반갑습니다'를 불렀습니다.


베를린에서 열린 6·15 공동선언 기념행사에 등장한 '깜짝 손님'이었습니다.


이들은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인 '백두와 한나는 내 조국'을 부르면서 울먹였습니다.


한껏 고무된 교민들의 앙코르 요청으로 '반갑습니다'를 두 번이나 부르기도 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정범구 주독 한국대사와 박남영 주독 북한대사가 나란히 참석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남측 단체가 주최한 행사였지만 사실상 남북한 공동행사로 치러진 셈입니다.


박 대사는 방명록에 '민족 공동의 번영과 조국의 자주적 통일을 위하여 헌신하자'고 적었습니다.


박 대사는 축사에서는 "지금은 판문점 선언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서로가 노력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정 대사는 "어렵게 이어진 끈을 다시는 놓치지 말고 더 튼튼한 동아줄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베를린에서 연합뉴스 이광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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