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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기상도] 전도 양양한 기업 vs 일침 맞은 기업 06-10 09:05

[명품리포트 맥]

[앵커]

나라안과 세계의 눈이 모두 이번 주 열릴 북미 정상회담에 쏠렸습니다.

또 경제는 기업소식보다는 분배상황과 최저임금을 둘러싼 갈등이 불거진 한 주 였는데요.

지난 한 주 기업뉴스들 기업기상도로 되짚어보시죠.

김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한 주 기업뉴스 리뷰 주간 기업기상도입니다.

북미회담, 러시아 월드컵, 지방선거에 관심 몰려 경제소식은 뒤로 밀린 한 주였죠.

문제는 그래도 될만큼 경제가 좋기는 커녕, 나빠질 조짐만 보인다는 겁니다만 한 주 맑고 흐렸던 기업들 차례로 짚어보겠습니다.

지난주도 나왔던 빅히트엔터테인먼트로 시작합니다.

이번엔 북미·유럽공연 28만석 전석 매진 소식입니다.

나쁜 소식도 홀로 오지 않지만 좋은 소식도 그런가봅니다.

회사 핵심 방탄소년단,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오르더니 이번엔 북미, 유럽 21회 공연이 매진됐습니다.

베를린 공연은 3만석이 9분만에 다 팔렸답니다.

이 정도면 월드스타란 말이 과장이나 허언이라고 볼 순 없겠죠.

다음에 올 큰 소식은 뭘지 벌써 궁금하네요.

다음은 위메프입니다.

국내에서 처음 포괄임금제 폐지한 뒤, 첫날 사정이 괜찮았다는 소식입니다.

첫날 1,637명 직원 중 153명이 초과 근로신청했답니다.

4월 평균 159명과 비슷합니다만 평균 야근시간이 1시간10분, 4월의 절반 이하였습니다.

작년 고성장과 함께 손실률이 처음 한 자릿수가 됐다는 소식 뒤 이 회사의 가장 큰 뉴스였습니다.

계속 그런다고 장담은 못합니다.

내막은 좀 다른데, 하는 분도 있을지 모릅니다.

어쨌든 불필요한 야근은 생산성 제고와 비용의 적이란 것, 사장님들부터 아셔야 합니다.

이제 흐린 기업입니다.


먼저 페이스북코리아입니다.

임의로 남의 사진 가렸다가 일격 당해 사과하고 복구해야 했습니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여성단체의 상의탈의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이전에 올린 한 여성 관련행사에서의 상의탈의 퍼포먼스 사진을 페이스북이 임의삭제하자 항의하러 나선 겁니다.

예상못한 초강수에 페이스북은 사과하고 사진을 복원해야 했습니다.

이런 항의방식에 동의할 수도 반대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해당사진이 규정 위반이 아니라고 페이스북이 인정한 점입니다.

그러면 사진 임의삭제는 찬성과 반대를 불문하고 잘못된 것이겠죠?

다음은 또 중국의 생떼에 직면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입니다.

이번엔 반독점 조사를 해보겠답니다.

미국 마이크론도 대상이지만 세계 D램 73% 공급하는 두 회사가 타깃입니다.

D램값 급등에 사쓰는 중국업체들 불만 커지자 중국 정부가 나선 겁니다.

업계에선 공장이 풀가동인데 어떻게 생산 줄여 가격 담합하냐고 펄쩍 뜁니다.

규제가 시작되면 수출 버팀목 반도체에 큰 충격도 올 수 있습니다.

D램값 급등 원인은 4차 산업혁명인데, 중국이 자국 반도체 키워볼 심산으로 몽니부린단 분석이 나옵니다.

하지만 반도체 키우려면 아주 많은 시간과 돈, 노력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부터 깨달아야 합니다.

다음은 골드만삭스증권입니다.

이 세계적 투자은행 한국지점이 공매도 사고를 냈습니다.

영국 런던의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이 한국 주식 공매도를 주문했는데 서울지점은 공매도한 뒤 빌려 판 주식, 제 때 채워넣지 못했답니다.

20개 종목이나요.

금융감독원이 조사 착수했는데요.

주식 빌리지도 않고 판 무차입 공매도는 아닌지도 살펴보겠답니다.

삼성증권 배당사고에 이어 또 공매도 폐지 목소리 커집니다.

엉뚱한 사고 때문에 정상적 투자기법이 욕 먹습니다.

철저히 조사해 고강도 징계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은 대한항공과 진에어입니다.

총수일가 탓에 한쪽은 국민연금 공개 서한을 받았고 다른 한 쪽은 문닫게 될까 고민입니다.


국가기관의 경영진 조사가 이어지니 사실관계 설명하고 해법 내놔라, 국민연금 공개서한 내용입니다.

대한항공 경영진좀 보잔 말도 있었습니다.

일명 조현민, 미국인 조 에밀리 리가 이사직 불법 수행한 진에어는 면허 취소와 과징금을 놓고 국토부가 저울질 중입니다.

국민연금이 투자회사에 공개서한을 보내 문제 제기한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문제 일으킨 사람들은 자기들이 얼마나 큰 일을 저질렀는지 알기는 할까요?


최저임금 대폭 인상의 고용 영향을 놓고 갈등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지금이 내년 인상률, 그리고 고용유지에 또 몇조원 쓸지를 결정해야 할 때란 점입니다.

어느 한쪽이 함부로 자기 주관을 밀어붙이면 재앙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지금까지 주간 기업기상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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