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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도 간접흡연 피해…일반담배처럼 규제하나 06-08 21:31

[뉴스리뷰]

[앵커]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소식 다들 들으셨을 겁니다.

그렇다면 해당담배의 연기나 증기 같은 배출물에 의한 간접흡연 피해 가능성도 생긴 건데요.

정부는 장기적으로 일반담배 만큼 규제의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일반담배는 매캐한 냄새 때문에 간접흡연의 피해를 더 잘 느낍니다.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는 간접흡연 여부도 모르는 경우가 많을뿐더러 실내에서 피는 사람들까지 있습니다.

<서소라 / 수원시 팔달구> "전자담배도 향이 나는 거여서 향 때문에 불편했던 적이 많았었거든요. 밖에 나가서 폈으면 좋겠다고 말한 적도 있고요."

문제는 이번 보건당국의 유해성분 분석결과로 궐련형 전자담배 배출물에서도 발암물질이 확인됨에 따라, 간접흡연으로도 암 등 각종 질병이 생길 가능성이 제기된 겁니다.

유해물질 등이 섞여 있는 '타르' 수치가 일반담배보다 높다는 연구결과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결국 자신과 주변에 미치는 피해가능성이 일반담배와 유사해진 만큼 보건당국이 향후 궐련형 전자담배를 일반담배와 동일선상에 놓고 규제할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정영기 /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 "궐련형 전자담배도 담뱃갑에 니코틴과 타르 함유량이 표기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적극 노력… 장기적으로 궐련(일반담배)과 같은 경고그림과 문구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적극 검토할 계획입니다."

일각에서는 오는 23일 최종 결정되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경고문구도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quotejeong@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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