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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연락사무소 추진단, 개성공단 점검 후 귀환 06-08 21:24

[뉴스리뷰]

[앵커]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을 이행하는 첫 사업이죠.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를 준비하기 위해, 우리측 점검단이 개성공단에 다녀왔습니다.

김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이 도라산 출입사무소를 통해 개성공단을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남북 정상이 '판문점 선언'으로 합의하고, 최근 고위급회담을 통해 더 구체화한 연락사무소 설치를 위해 시설 점검을 하고 온 겁니다.

우리 측이 개성공단을 방문한 건 2016년 2월 개성공단 전면 가동 중단 이후 2년 4개월 만이었습니다.

<천해성 / 통일부 차관> "공동연락사무소가 조속히 개설될 수 있도록 오늘 철저하게 관련시설 등을 점검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추진단은 황충성 조평통 부장을 포함한 북측 인원 5명으로부터 안내를 받으며 시설들을 살폈습니다.


추진단이 살펴본 곳 가운데 교류협력협의사무소와 숙소는 지하층이 침수되고 일부 기계가 작동하지 않는 등 개보수 작업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오늘 점검결과를 전문가들과 상의한 뒤, 추가 점검 계획 등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남북 정상 합의로 추진 중인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양측 당국자가 언제라도 남북관계 전반에 대해 대면협의를 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그동안 통신 채널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마주보고 논의하게 된다는 게 가장 큰 변화입니다.

새로운 소통창구의 제도화·상설화 의미를 뛰어넘어, 소통의 수준도 높이는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평가입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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