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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준비 끝낸 북미…두 정상 결단만 남았다 06-08 21:21

[뉴스리뷰]

[앵커]

나흘 앞으로 다가온 북미정상회담 준비는 이제 마무리 단계입니다.

실무진 차원에서의 의제 협상도 사실상 끝이 난 것으로 보이는데요.

비핵화와 체제보장 합의까지는 이제 두 정상의 결단만 남았습니다.

남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세기의 만남을 위한 준비가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판문점 협상이 종료된 가운데 의제에 있어서도 실무진 차원의 조율은 마무리가 됐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비핵화와 체제보장 맞교환 협상의 윤곽도 드러났습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CVID를 양보할 수 없음을 재차 분명히 하는 대신 북한이 합의할 경우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체제보장, CVIG를 명시한 합의문을 의회에서 비준받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적 보장을 통해 정권이 바뀌어도 합의가 이행되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북한을 안심시킬 방안으로서 종전선언 추진 가능성도 커지고 있지만 비핵화 시기와 검증, 보상 방식 등 북미간 이견이 큰 디테일에 있어선 구체적인 언급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12일 회담장에서 두 정상이 결단할 몫으로 남겨둔 것입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두 정상이 비핵화 시기에 대해 집중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회담에서는 신속한 비핵화와 단계별 보상에 각각 방점을 두고 있는 북미 정상 간 치열한 수싸움이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간극이 큰 만큼 한번에 타결될 가능성은 점점 작아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에서 북미가 좋은 관계를 시작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협상이 계속될 것임을 거듭 시사했습니다.

연합뉴스TV 남현호 입니다.

hyunho@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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