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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시 충청 사전투표율 8.1%…전국 투표율 웃돌아 06-08 18:05


[앵커]

이번에는 4년 전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에 광역단체장을 몰아줬던 충청으로 가보겠습니다.

표심 향배에 관심이 모아지는 곳인데 사전투표율도 전국 투표율을 웃돌았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윤덕 기자.

[기자]

네, 대전 온천2동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어은중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투표 첫날 마감시각이 다가오면서 투표소는 한산해졌습니다.

하지만 오후 내내 이곳 투표소는 대학생으로 보이는 유권자들이 투표소 밖까지 길게 줄을 서야 할 정도로 붐볐습니다.

오늘 하루 이곳에서만 3,200명 넘게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변에 카이스트와 충남대학교를 비롯한 대학이 많아 본 투표일인 13일 주민등록 주소지에서 투표하기 어려운 대학생들이 사전투표를 통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모바일 학생증만 지니고 온 여대생이 3~4분간 선관위 확인절차를 거쳐 투표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오후 5시 기준 충청지역 유권자의 사전투표율은 8.11%로 집계됐습니다.

점심시간을 전후한 때까지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 유권자들이 몰리면서 전국 투표율 7.9%를 넘어섰습니다.

주요 광역단체장 후보들도 대부분 오늘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들은 출근길 거리 유세 후 가족 등과 함께 사전투표를 끝낸 뒤 다시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충청권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는 지난 선거에서 대전과 세종, 충남북 4개 광역단체를 모두 석권했던 민주당이 무난하게 수성에 성공하느냐입니다.

특히 자유한국당은 민주당 출신 안희정 전 지사와 권선택 전 시장이 중도 낙마한 충남과 대전에서 내심 승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연합뉴스TV 정윤덕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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