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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전 되려 늘어난 부동층…여야 사전투표 격려 06-08 18:02


[앵커]

6.13 지방선거가 다음주 수요일 실시되지만,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유권자가 이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야는 막판 변수로 부상한 부동층을 끌어안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지방선거에서 지지할 후보를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20%에서 많게는 4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일부터 나흘간 지상파 방송 3사의 의뢰로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부동층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북으로, 응답자의 절반에 육박하는 43.7%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층 비율이 가장 낮다는 서울도 23.7%로, 4명 중 한명 꼴이었습니다.

이밖에 경기는 28.5%, 대구는 41.1%, 전남은 34.9%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달 25~27일까지 KBS가 한국미디어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부동층이 평균 10%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오히려 부동층 비율이 높아진 것입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관심이 떨어지는 교육감 선거의 경우 총 17개 시·도 가운데 12곳에서 부동층 비율이 50%를 넘어섰습니다.

이렇게 예상외로 부동층이 늘어나면서, 여야는 이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막판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사전투표 독려 운동을 펼치며, 부동층까지 흡수해 승기를 굳히겠다는 각오입니다.

<이춘석 /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본부장> "사전투표율 20%를 넘겨주신다면 여성의원 5명이 6월 10일에 파란머리로 염색해서 파란을 이어가겠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부동층을 정치적 성향을 잘 드러내지 않는 보수층, 이른바 '샤이 보수'로 명명하고 숨은 보수 깨우기에 나섰습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사전투표율 30% 넘으면 우리가 이깁니다. 우리가 지금 이길 곳을 하나 추가를 했습니다. 경기도까지."

바른미래당도 민주당과 한국당, 거대 양당을 견제할 힘을 달라며 사전투표를 독려했습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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