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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회담 라인업 윤곽…'앙숙' 볼턴-김계관 마주앉나 06-08 17:10


[앵커]

역사적인 첫 북미 정상회담의 시간과 장소 확정에 이어 두 정상을 보좌할 인물들의 면면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슈퍼 매파'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싱가포르행이 확정되면서 오랜 앙숙인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의 참석 여부도 주목됩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6월 12일 오전,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마주한 북미 정상은 먼저 단독회담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옆 자리에는 이번 회담 성사의 주역으로 꼽히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각각 앉게 될 전망입니다.

오후로 예상되는 확대 회담에는 두 정상 외에 4~5명의 참모진이 테이블에 자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에서는 폼페이오 장관 외에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판문점 의제 협상을 이끈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와 앨리스 후커 NSC 한반도 보좌관 등이 거론됩니다.


북측 인사로는 김영철 부위원장과 함께 미국통인 리용호 외무상, 최선희 외무성 부상의 배석이 점쳐집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비서실장 역할을 하는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도 회담장에 앉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북 초강경파인 볼턴 보좌관의 싱가포르행이 확정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오랜 앙숙인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이 북측 수행단에 포함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북한의 핵개발 역사를 꿰뚫고 있는 볼턴 보좌관을 상대한다는 측면에서 등판 가능성이 나오는 건데, 김 제1부상이 70대 중반으로 고령인 점은 변수로 꼽힙니다.

이밖에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북한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은 각각 워싱턴과 평양에 남아 최고지도부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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