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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계정상화" 언급…북미수교로 이어질까 06-08 14:59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과 관계정상화를 언급해 북미수교가 실현될지 주목됩니다.

정식 외교관계 수립까지는 복잡하고 시간도 걸리기 때문에 연락사무소 또는 대표부 개설부터 추진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봉석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은 미국에 비핵화의 대가로 체제 안전 보장과 북미수교를 요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은) 미국에서 적대관계를 종식하고 체제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것에 대해서 확실히 신뢰할 수 있는가에 대한 걱정이 있다고 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언급한 종전선언과 북미관계 정상화는 각각 북한의 요구인 체제 보장, 더 나아가 수교와 직결된다는 면에서 긍정적입니다.

다만, 북미수교가 이뤄진다면 일러야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의 마지막 해인 2020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비핵화 달성까지는 절차가 복잡하고 북미수교와 비핵화를 교환한다는 미국의 빅딜 시간표도 2년 뒤로 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북미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이 잘 풀리면 관계 정상화의 첫 단추이자 정식 외교관계 수립 전 단계로 상주대표부 개설을 추진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비핵화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 의회를 설득해 동의를 얻어야 하는 대사관과 달리 대표부는 의회 인준 절차가 필요 없습니다.

대표부보다 낮은 수준인 연락사무소부터 시작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신범철 /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북한이 이행하는 비핵화 조치에 상응해서 미국은 연락사무소 개설과 외교관계 수립을 체제 안전 보장의 일환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와 별도로 남북에 이어 북미 정상간에도 핫라인이 구축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봉석입니다.

anfou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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