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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연락사무소 추진단, 개성공단 점검차 방북 06-08 13:25


[앵커]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을 이행하는 첫 사업이죠.

개성공단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를 위해, 우리측 점검단이 방북했습니다.

공단 가동이 중단된 지 2년만에 우리측 인원이 처음 방문한 것인데요.

김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이 오전 도라산 출입사무소를 통해 개성공단을 방문했습니다.

남북 정상이 '판문점 선언'으로 합의하고, 최근 고위급회담을 통해 더 구체화한 연락사무소 설치를 위해 시설 점검에 나선 겁니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추진단은 청와대와 현대아산·KT·개성공업지구 지원재단 인원 14명으로 꾸려졌습니다.

우리 측이 개성공단을 방문한 건 2016년 2월 개성공단 전면 가동 중단 이후 2년 4개월 만입니다.

<천해성 / 통일부 차관> "공동연락사무소가 조속히 개설될 수 있도록 오늘 철저하게 관련시설 등을 점검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추진단은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와 직원 숙소,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등의 시설 상태를 점검합니다.

이들 건물은 2년 넘게 방치돼있어, 전기와 수도, 시설 일부의 보수 공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연락사무소가 가동되면, 남북은 언제라도 각 분야별 사안에 맞게 당국자간 대면 협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판문점 직통전화와 팩스, 군 통신선 등 기존 통신 채널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마주보고 논의하게 되는 겁니다.

이는 새로운 소통창구의 제도화·상설화 의미를 뛰어넘어, 소통의 수준도 높이는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평가입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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