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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유커…여행수지 적자 14개월만에 최소 06-05 21:31

[뉴스리뷰]

[앵커]

서울 명동이나 주요 관광지에서 한동안 싹 사라졌던 중국인 관광객들이 다시 늘기 시작했습니다.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사드 배치를 둘러싼 갈등이 좀 풀린 덕인데요.

이들이 지갑을 연 덕인지 악화일로던 여행수지가 다소 개선됐습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한반도의 봄은 국제수지에도 햇살을 비췄습니다.

사드 배치를 둘러싼 한중 갈등으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커가 격감하며 1년 넘게 악화하던 여행수지 적자가 돌아온 중국인 관광객과 함께 개선된 겁니다.

4월 방한 유커는 36만7,000명, 작년 4월보다 60% 넘게 급증했습니다.

서울 명동 거리에는 또 다시 중국어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양쥔 / 중국인 관광객> "사드 관련 문제가 점점 해결되고 있어서 중국에서 오는 관광객들이 차츰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커의 급증은 곧바로 여행수지 개선으로 이어졌습니다.

4월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에서 쓴 돈은 14억3,000만 달러로 18개월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같은 달 우리 국민들이 외국에서 쓴 돈은 25억2,000만 달러로 10억9,000만 달러 적자지만 1년2개월만에 가장 작은 수치입니다.

여행수지를 포함한 서비스 수지도 11개월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

<노충식 /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 "여행수지 적자는 전년 동월 12.4억 달러에서 10.9억 달러로 축소됐습니다. 중국인 관광객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개선됨에 따라 여행수입이 개선된 데 주로 기인합니다."

한편, 작년 한 해 8억1천만 달러에 그쳤던 중국의 대한 투자도 올해 1분기만 벌써 10억5천만 달러에 달하면서 조금씩 정상화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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