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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ㆍ안철수 단일화 신경전…막판 타결 가능성은 06-05 21:18

[뉴스리뷰]

[앵커]


지방선거를 일주일 남짓 앞두고 서울시장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문수,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의 '야권단일화'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단 양측 모두 양보할 뜻이 없다며 선을 긋고 있지만 아직 불씨는 남아 있다는 평가입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으로 기울어진 선거 구도를 흔들 막판 변수로 '야권 단일화' 카드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울시장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문수,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가 지난 일요일 단일화 문제를 놓고 회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겁니다.

회동에서 김 후보는 당대당 통합에 따른 단일화를, 안 후보는 김 후보의 양보를 주장해 타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바른미래당 손학규 상임위원장까지 나서 서로의 대승적 결단을 압박하며 치열한 기싸움을 이어갔습니다.

양측의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문제는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겁니다.

토론에 이은 여론조사로 단일화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지만, 임박한 여론조사 공표시한이 걸림돌입니다.

여기에 민감한 단일화 조건을 놓고 양측 실무진이 주고받은 문자메시지까지 공개되면서 단일화가 이미 물건너 간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다만, 민주당 박원순 후보 견제를 위해 중도보수 후보가 힘을 합칠 필요가 있다는 데는 양측 모두 공감하는 상황.

금요일 사전투표가 시작되면 단일화 효과는 반감될 수 밖에 없는 만큼 이번주 극적인 막판 단일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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