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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회담' 준비 착착…'빅딜 타결' 가능성 고조 06-05 21:06

[뉴스리뷰]

[앵커]

6·12 북미정상회담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모습입니다.

일정표가 공개됐고 의제협상에도 간극을 좁혀가고 있는데요.

비핵화와 제체보장 사이 '빅딜타결' 가능성이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 주로 다가온 북미정상회담, 현재로선 모든 준비가 순조롭습니다.

백악관이 회담 일정표를 공개했고 싱가포르 현지 준비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는 의제에 있어서도 비핵화 대 체제보장이라는 큰 틀의 합의를 넘어 세부 쟁점을 두고 이견을 좁혀가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완전한 핵폐기 방법과 시한, 구체적인 보상방안을 담은 이른바 '트럼프 모델'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하는 것입니다.

<세라 샌더스 / 미국 백악관 대변인> "북미 간 판문점 비핵화 의제 협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매우 긍정적이며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습니다."

급속도로 간극이 좁혀진 데는 달라진 미국의 태도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을 면담한 직후 비핵화 일괄타결에서 단계적 타결로 전환 가능성을 시사했고, 그 기조는 6·12 회담을 첫번째 회담으로 규정한 백악관 브리핑을 통해 한층 더 명확해졌습니다.

<세라 샌더스 / 미국 백악관 대변인> "첫 회담은 잠정적으로 6월 12일, 싱가포르 시간으로 오전 9시에 열릴 것입니다."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확고하다는 판단 아래 일괄타결에 합의하더라도 실행에는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인정하고 현실적인 방법을 찾는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북한의 비핵화 이행을 담보할 보증수단으로서 체제안전 보장을 위한 종전선언, 더 나아가 평화협정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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