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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 회담장소 '샹그릴라 호텔' 유력? 06-05 14:13


[앵커]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딱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회담 장소도 이제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가장 유력하게 거론됐던 샹그릴라 호텔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데요.

싱가포르 연결해봅니다.

박상률 기자.

[기자]

말씀하신 대로 현재까지는 샹그릴라호텔이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굳어지는 분위기입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어제 샹그릴라 호텔 주변 지역을 특별행사구역으로 10일부터 14일까지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북미 정상회담이 12일에 열리니까 앞뒤로 이틀씩 특별행사구역으로 선포를 한 겁니다.

이 구역 안에는 한국대사관과 미국대사관도 포함이 돼 있고요.

이 구역에서 무기와 폭발물은 물론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규격에 따라 깃발, 현수막 이런 것들의 반입도 제한이 됩니다.

특히 사전에 허가받지 않은 방송장비 같은 경우에는 반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 국내외 언론의 취재도 조금은 제한을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찰이 불심검문을 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10일부터 14일 샹그릴라호텔 주변 기관의 경비가 상당히 삼엄할 예정입니다.

[앵커]

지금 샹그릴라호텔 호텔 주변과 내부 분위기도 좀 전해 주시죠.

[기자]

제가 오전 내내 샹그릴라호텔 주변과 내부를 좀 돌아다니면서 취재를 해 봤습니다.

일단 호텔 주변에 출입을 제한한다거나 경비가 더 강화된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호텔 내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평상시와 크게 다르지 않은 한산한 모습이었는데요.

최근에 아시아안보회의가 열리면서 일시적으로 좀 경비가 강화되기는 했지만 지금은 전혀 그런 분위기가 아닙니다.

만약에 샹그릴라호텔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가 된다면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된 10일 전, 그러니까 9일 정도 해서 주변의 경비가 좀 삼엄해지지 않겠느냐,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샹그릴라호텔 같은 경우에는 지난 2015년 중국과 대만 두 정상이 회담을 하는 등 워낙 큰 규모의 국제행사 경험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보안이 끝까지 철저하게 유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당초 센토사섬 내부에 있는 호텔도 회담 장소로 유력하다라는 외신보도가 많이 나왔었는데.

그럼 이제 그쪽 가능성은 좀 많이 떨어진 겁니까?

[기자]

단정하기는 아직 좀 이릅니다.

센토사섬 같은 경우에, 그러니까 센토사섬 내부에 있는 카펠라호텔 이곳이 외부와 통제를 할 수 있는 아주 적격의 장소다 이런 외신 보도가 많이 나오기는 했었는데 싱가포르 정부가 이번에 특별행사 구역을 지정하면서 카펠라호텔은 그 구역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마 그래서 아마 샹그릴라호텔로 굳어지는 게 아니냐, 이런 이야기가 있지만 추가로 특별행사구역이 지정이 될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샹그릴라호텔 같은 경우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로 계속해서 거론된 곳인 만큼 싱가포르 정부가 우선적으로 일단은 특별행사구역으로 선포를 한 게 아니냐 분석도 현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의 장소가 확정이 되는 대로 그리고 양 정상의 숙소도 소식이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싱가포르에서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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