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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거대한 친서 의미는…SNS서 '설왕설래' 06-03 20:18


[뉴스리뷰]

[앵커]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건넨 친서가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SNS에서는 친서의 내용과는 별도로 거대한 봉투가 지닌 의미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진혜숙 PD입니다.

[리포터]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아랫배를 거의 가릴 정도로 거대한 친서 봉투가 시선을 끕니다.

언뜻 봐도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한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보다 큰 크기입니다.

SNS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거대한 친서를 보낸 이유를 두고 갖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더 작게 보이게 하려고 일부러 큰 봉투를 보냈다는 우스갯소리도 눈에 띕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선기간 동안 손이 작다는 평가를 받아왔는데, 거대한 친서 봉투와 트럼프 대통령의 손이 작게 묘사된 풍자물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기 위해서라는 해석과, 북한이 친서 전달을 김정은 위원장의 정통성을 강조하는 수단으로 삼고 있어 편지의 봉투가 커졌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거대한 봉투를 받아든 트럼프 대통령은 흡족한 표정을 보였고 결국 싱가포르에서 12일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은 확정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굉장이 멋지고 흥미로운 친서였습니다. 아마도 어느 시점에 여러분에게 보여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CNN은 미국 비밀경호국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가 전달되기 전에 위험한 물질이 없는지 정밀검사까지 마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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