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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 심장에 해로워…물 충분히 마셔야 06-03 15:47


[앵커]

오늘도 불볕더위가 기승입니다.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면 인체는 큰 타격을 받는데요.

건강한 사람이야 큰 문제가 없지만, 만성질환이 있거나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은 적이 있으면 조심해야 합니다.

충분한 물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는데, 김지수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기자]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면 인체는 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가장 직격탄을 받는 곳은 심장입니다.

체온이 상승하면 혈관이 이완돼 심장은 부담을 받는데, 이때 심장과 연결된 심혈관의 경우 심근경색과 같은 급성 질환을 일으킬 위험성이 커집니다.

게다가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혈관 속 핏덩어리인 혈전이 만들어져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성을 부추깁니다.


<이종영 /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아주 건강한 사람들이야 별 문제 되지 않겠지만 과거 심장병 등 병력이 있는 사람, 특히 스텐트 시술이나 수술 받은 분들은 심장이나 혈관의 변화로 상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특정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심근경색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은 적이 있다면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땀을 많이 흘릴 경우 스텐트 안에 혈전이 생겨 혈관이 막히는 스텐트 혈전증에 걸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불볕더위에는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주기적으로 물을 마시고 외출해야 한다면 서늘한 곳에서 자주 쉬어야 합니다.

불볕더위 속에서 가슴이 쥐어짜듯 아프거나 가슴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면 심근경색일 가능성이 커 빨리 응급실을 찾아야 합니다.

미국 심장학회는 기온이 32도 이상 올라가면 심근경색 환자가 20% 늘어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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