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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 풀리면 경원선 복원ㆍ삼지연공항 첫 사업 유력 06-03 12:50


[앵커]

북한이 개혁, 개방에 나설 경우 가장 빨리 전개할 수 있는 사업은 원산과 금강산,백두산 등지의 관광을 활성화하는 겁니다.

대북제재가 풀리면 경원선 철도 복원이나 삼지연 공항 개발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는 것은 이 때문인데요.

현재 상황과 전망은 어떤지 배삼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북한 원산에는 2014년 건설된 마식령 스키장에 이어 내년 4월에는 갈마해안관광지구가 만들어집니다.

최근 완공된 북한지역 강원도 고암~답촌간 철길은 원산 가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북한이 원산-금강산 지역을 국제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공을 들이는 겁니다.

대북제재가 풀리고 남북 경협이 활성화할 경우 서울과 원산을 잇는 경원선 철도복원 사업이 첫 사업으로 유력하다고 보는 이유입니다.

정부는 2015년 철원지역 남방한계선까지 경의선 9.3㎞의 복원에 착수했지만 이듬해 중단했습니다.

또 철원과 금강산을 연결하는 금강산선도 끊겨있습니다.

다만 금강산에서 원산까지 104km에 철길이 놓여 있어, 남북간 군사분계선 일대 철길만 놓이면 열차관광도 가능합니다.

정부는 경원선의 용지매입과 설계 등을 거의 완료한 상태로, 남북협의를 통해 사업재개에 나설 예정입니다.

북한의 또다른 관심사항인 백두산 관광은 북한의 하늘길이 열려야 하는데, 대북제재가 해제돼 남북협력이 시작되면 삼지연공항 개발 등도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심상진 / 경기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2005년도에 현대아산 등이 활주로 공사를 마친 상태고요. 호텔 등 인프라 시설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북한이 원한다면 재개 가능한…"

다만, 아직은 대북제재가 남북경협을 가로막고 있는 만큼, 이는 북미정상회담 이후에나 구체적 논의가 진행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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