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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서울시장 선거 모습은?…선거풍경 특별전 개최 06-01 22:36


[앵커]


6·13 지방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과거 우리의 지방선거 모습은 어땠을까요.

지방자치의 역사와 과거 서울시장 선거전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됩니다.


김태종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1960년 정부가 제작한 지방선거 홍보 영상입니다.

날짜별로 달리 치러지는 선거와 투표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동대문구 숭인동사무소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선거홍보용 플래카드가 걸려있습니다.

서울시장 후보 첫 합동 연설회도 열렸습니다.

1960년 지방선거는 4·19 혁명으로 탄생한 제2공화국이 전면적인 지방자치제를 시행하면서 치러졌습니다.

12월 한겨울에 치러진 선거라 사람들은 옷을 껴입고 길게 줄을 지어 투표했습니다.


첫 민선 서울시장에 당선된 반민특위 부위원장 출신의 김상돈 당시 후보도 투표를 합니다.

광복 후 우리나라에서 처음 지방선거가 도입된 것은 1952년입니다.

그러나 치안 문제로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서는 선거가 열리지 못했고 서울시장 선거는 1960년에야 처음 치러지게 됐습니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약 60년 전 서울의 선거 모습을 볼 수 있는 특별전이 오는 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립니다.

당시 영상물과 사진, 간행물, 유물 등을 통해 서울의 선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961년 5·16 군사쿠데타로 30년 넘게 중단됐다가 지난 1995년에야 다시 실시된 '제1회 동시지방선거' 모습도 담겼습니다.

1956년 대선 당시 신익희 후보의 한강 백사장 유세, 1971년 대선 당시 박정희, 김대중 후보의 유세, 사상 최대 군중이 몰려든 1987년 대선 때 유세 장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태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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