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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동력 불안ㆍ밥상물가 부담…경기 논란 여전 06-01 20:39


[앵커]

1분기 경제성장률이 1%대를 기록했고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8개월째 1%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얼핏 거시지표가 양호한 것 같지만 곳곳에 불안 요소들이 있어 경기 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수출 호조에 힘입어 1분기 국내총생산, GDP가 전분기보다 1% 증가했습니다.

4월 예상했던 것보다는 0.1%포인트 낮아진 것입니다.

한국은행은 여전히 올해 3% 성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하지만 최근의 경기침체 논란을 완전히 해소하기는 어려운 대목입니다.

<김영태 / 한국은행 국민계정부장> "성장률이 속보치 1.1%에서 1.0%로 0.1%p 하락했지만 전분기 대비 1.0%는 비교적 높은 성장률이라고 할 수 있고…"

무엇보다 우려스러운 점은 투자입니다.

속보치보다 낮아지며 GDP를 끌어내린 것은 설비투자와 건설투자.

특히 건설투자는 2014년 4분기 -1.7%를 나타낸 이후 최저치로 일각에서는 침체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편중 구조도 개선해야 하지만 혁신성장은 아직 뚜렷한 성과가 없는 상황입니다.

<문재인 / 대통령> "혁신성장에 대해 우리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경제팀에서 더욱 분발해 주시고 규제혁파에도 속도를 내주시기 바랍니다."

소비자물가는 8개월째 1% 수준에 머물며 안정적인 듯 하지만 밥상물가가 크게 뛰고 있다는 점은 부담입니다.

1년 동안 13.5% 치솟은 채솟값 등의 영향으로 식비 관련 물가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유가도 뛰는 가운데 경유는 41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고용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서민 체감 물가가 계속 뛰면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의 실효성 논란은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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