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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하는 '라돈 공포'…토르말린ㆍ맥반석도 걱정 05-29 21:37

[뉴스리뷰]

[앵커]

음이온 효과를 강조한 침대 매트리스에는 지금 문제가 된 라돈 외에도 전기석으로 불리는 토르말린이나 맥반석 등의 첨가 물질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건강상 위해는 없는 물질이라고 하지만 안전성이 사전에 확인되지 않은 만큼 전수조사를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한지이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 각지에서 수거된 매트리스가 충남 천안에 있는 대진침대 본사로 속속 도착합니다.

공장 한 켠에는 방사능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기까지 마련됐습니다.

강정민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도 '라돈 침대' 논란이 발생한 지 약 한 달 만에 수거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대진침대는 지난 24일부터 방사능 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매트리스 약 6만여개를 수거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대진침대에서 사용한 라돈 외에도 음이온 효과를 위해 토르말린과 맥반석, 참숯 등을 활용해 침대 매트리스를 만든 업체가 6곳이나 된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 같은 천연방사성물질을 함유한 광물이 생활 밀착형 제품들의 원료로 사용되는 것 자체에 대한 안전성 기준은 아직 없습니다.

<안재훈 /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국 부장> "그럼 모나자이트만 문제인 것이냐 다른 것은 안전한 것이냐를 봤을 때는 다른 것은 사실 지금 검증도 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는 것이죠. 얼마나 피폭이 되고 그것으로 인해서 얼마나 피해를 받을 수 있을지는 조사도 공개도 안 되어있다…"

정부는 이 물질들이 규제 대상이 아니고 건강을 해칠 위험이 없다고 설명했지만 국민 불안감이 큰 만큼 추가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쉽사리 불안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수거 조치와 함께 관련 제도 개선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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