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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잼ㆍ바스코 '엑스터시 투약' 혐의…힙합계 일탈 우려 05-29 19:58


[앵커]


유명 래퍼 씨잼과 바스코 등이 대마초를 피우다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최근 힙합가수들이 마약이나 폭행 등 불미스런 사건으로 구설수에 오르는 경우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차병섭 기자입니다.

[기자]


힙합가수 씨잼과 바스코가 마약류인 엑스터시와 코카인, 대마초를 투약·흡입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TV 유명 힙합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세를 얻은 두 사람이 대마초를 피운다는 제보를 받고 지난달 자택을 압수수색했는데, 60명 정도가 한 번에 피울 수 있는 분량인 대마초 29g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포함해 래퍼와 프로듀서, 가수 지망생 등 힙합 음악인 8명을 검거했습니다.

지난 겨울에는 래퍼 겸 작곡가인 쿠시가 코카인을 했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마약은 아니지만, 래퍼 정상수는 폭행혐의로 1년새 5차례나 경찰에 입건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힙합 가수들의 일탈사건이 이어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하재근 / 문화평론가> "아무리 음악적 기조가 반항이나 일탈이라 하더라도 현실 법규까지 어겨도 된다는 뜻은 아니기 때문에 음악과 현실의 차이점은 구분해야될 것 같습니다."

다만, 이같은 일탈이 힙합계에 만연하다는 식으로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정덕현 / 문화평론가> "마약관련 사건을 벌인 가수가 있다면 특정인의 이야기로 봐야지, 힙합가수 전체의 이야기로 받아들이는 건 조금 무리가 있다 봅니다."

확실한 것은 힙합가수의 일탈행위가 주된 팬층인 청소년에게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도 있는 만큼, 음악인들의 절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차병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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