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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영철 미국행"…북미정상회담 의제 최종조율? 05-29 18:14


[앵커]

북한과 미국이 싱가포르와 판문점에서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투트랙 협의'를 하는 가운데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미국 방문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북미 정상회담 의제를 최종 조율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베이징에서 김진방 특파원입니다.

[기자]

김영철 부위원장은 우리 시간으로 화요일 오전 11시 쯤,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 관계자> "미안하지만 여기서 촬영하시면 안됩니다."

주중 북한대사관으로 이동한 김 부위원장 일행은 베이징에서 하루 머문 뒤 수요일 오후 2시 출발하는 중국 국적기를 타고 뉴욕으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당초 베이징 도착 당일 오후 이륙하는 워싱턴행 항공편을 예약했다가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싱가포르와 판문점에서 북미정상회담 의제와 의전 등을 둘러싼 실무접촉이 숨가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이뤄지는 그의 미국 방문은 회담의 핵심 현안을 최종 조율하기 위한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김 부위원장은 미국 방문에 앞서 중국측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소식통은 "김 부위원장이 중국측과 면담한 뒤 미국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위원장 일행을 태운 차량은 주중 북한대사관에 도착한 뒤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카운터파트로, 그의 두 차례 방북을 이끌어냈던 인사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의 2차 판문점 정상회담 때엔 북측 인사로는 유일하게 배석한 바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 김진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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