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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6월 임시국회 소집…민주 "권성동 방탄국회" 05-29 17:17


[앵커]

여야가 이른바 '방탄국회'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이 오늘 6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하자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 권성동 의원을 보호하기 위한 방탄용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재동 기자.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유한국당이 오는 6월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한 것에 대해 강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하는 목적은 체포동의안이 제출된 권성동 의원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당의 고질병인 방탄국회 소집을 그만할 때도 됐다"며 "6월 국회 소집요구서를 철회"하라고 압박했습니다.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연루된 권 의원의 체포동의안은 어제 본회의에 보고됐으며 국회법 상 오늘 오후부터 표결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앵커]

이 같은 여당의 비난에 대해 야당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까?

[기자]

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여당이 "정치적 공세를 하고 있다"고 일축했습니다.

6월 임시국회는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해 늘 소집해왔고 더구나 이번에는 드루킹 특검, 북미정상회담 등과 관련한 후속조치를 위해 6월 국회가 필요하다는 게 김 원내대표의 말입니다.

반면 바른미래당과 평와와 정의 의원모임은 "방탄국회로 여겨질 수 있는 임시국회를 소집하는 것은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인데요.

하지만 임시국회는 재적의원 4분의1 이상이 요구할 경우 소집할 수 있는 만큼 한국당 의원들만으로도 6월 국회는 가능한 상황입니다.

정치권이 지방선거에 집중하는 분위기인 만큼 6월 임시국회가 열려도 선거 전 본회의를 여는 건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권 의원의 체포동의안 처리는 그만큼 미뤄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에서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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