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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영철 미국행"…북미정상회담 의제 최종 조율? 05-29 14:49


[앵커]

북한과 미국이 싱가포르와 판문점에서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투트랙 협의'를 하는 가운데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미국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북미 정상회담 의제를 최종조율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이준삼 기자.

[기자]

네. 김영철 부위원장은 우리 시간으로 오전 11시 쯤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특히 내일 오후 1시, 미국 뉴욕으로 향하는 중국국제항공 탑승객 명단에 김 부위원장 이름이 포함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북미정상회담 실무접촉 진척 상황과 맞물려 김 부위원장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직접 만나 비핵화 의제 등을 최종 조율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미국 방문에 앞서 중국과도 긴밀한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부위원장 일행을 태운 차량은 이날 공항을 빠져나가 중국 국빈관인 조어대 방향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소식통은 "김 부위원장이 중국 측과 면담한 뒤 미국으로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카운터파트로 그의 두 차례 방북을 이끌어냈던 인사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과의 2차 판문점 정상회담 때에는 북측 인사로는 유일하게 배석한 바 있습니다.

현재 싱가포르와 판문점에서 북미정상회담 의제와 의전 등을 둘러싼 실무접촉이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김 부위원장은 폼페이오 장관과의 만남에서 예정된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의 핵심현안을 최종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 부위원장의 이번 미국행에는 최강일 북한 외무성 북아메리카국 국장이 동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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