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미 메릴랜드주 홍수로 비상사태 선포…지구촌 물난리 05-29 13:31


[앵커]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갑작스러운 폭우가 쏟아지며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건물이 무너지고 차량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주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흙탕물이 마치 폭포수처럼 도로를 따라 세차게 쏟아집니다.

거센 물살에 휩쓸려 도로 위 차들은 힘없이 떠내려갑니다.

수마가 휩쓸고 간 마을은 완전히 초토화됐습니다.

홍수와 함께 떠내려온 진흙에 마을 전체가 묻혀 버렸고 도로와 다리는 심각하게 파손됐습니다.

<팻 하이든 / 홍수 피해 주민> "식당이 물로 가득 찼습니다. 벽을 통해서 물이 계속해서 들어왔죠. 주차장에 있던 모든 차들이 침수 피해를 입었어요."

미국 메릴랜드주 엘리콧 시티에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근 강이 범람하면서 홍수가 났습니다.

<벤 카르딘 / 메릴랜드 주 상원의원> "어젯밤 정말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예고할 새도 없이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실종된 남성을 찾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엘리콧 시티는 지난 2016년에도 1,5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인명피해가 난 바 있습니다.

아라비아반도 동남단에 위치한 오만도 물난리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인도양에서 접근한 초강력 사이클론 '메쿠누'의 상륙으로 수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열린 철문에 머리를 부딪혀 숨진 12세 소녀를 포함해 지난 사흘 동안 10명이 넘게 숨졌습니다.


사이클론의 직격탄을 맞은 남부 항구도시 살랄라 시에는 연평균 강수량의 세배에 달하는 278mm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정전 피해와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