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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미세먼지 심한 날 노후경유차 서울 못 다닌다 05-29 13:23


[앵커]


다음 달부터 미세먼지가 심한 날 서울 시내에서 오래된 경유차 운행이 제한됩니다.

운행하다가 단속에 적발되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김태종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는 6월 1일부터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되는 날 서울 전 지역에 노후 경유차 운행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제한 대상은 2005년 12월 이전 등록된 모든 경유차로 서울 20만대, 수도권 70만대, 전국적으로는 220만대입니다.

이들 노후차량은 매연 저감 장치를 부착하지 않으면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운행 제한을 어기고 적발되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됩니다.

이 같은 조치는 서울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중 교통부분이 난방(39%)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37%) 데 따른 것입니다.

<황태익 / 서울시 대기정책과 저공해사업팀장> "운행제한 이행률에 따라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약 20~40% 저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다만 시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권 일부 지역ㆍ지방 등록 차량, 총중량 2.5톤 미만 차량, 장애인 차량 등은 내년 2월 말까지 단속이 유예됩니다.

이에 당장 6월 1일부터 단속이 되는 차량은 수도권에 등록된 총중량 2.5톤 이상 차량으로 32만대에 이릅니다.

하지만 지방 등록 차량을 중심으로 반발도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영세업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연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하고 있지만 지방은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연합뉴스TV 김태종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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