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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이어 북미 접촉…대화의 장으로 뜨는 판문점 05-29 07:31


[앵커]

한반도 대화 분위기와 맞물려 한때 총성이 오갔던 판문점이 '대화의 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 달 사이 두 차례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 접촉도 판문점에서 진행됐는데요.

보안 측면과 함께 상징성도 고려됐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승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배수로에 바퀴가 빠진 검정색 군용 지프차량.

차에서 내린 남성은 필사적으로 내달리고 곧이어 나타난 군인들은 이 남성을 향해 조준 사격을 합니다.

북한군 병사 귀순 사건이 있었던 지난해 11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의 모습입니다.

6개월이 지난 지금 판문점은 대화의 상징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분위기입니다.

4·27 남북 정상회담이 판문점 우리 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데 이어 깜짝 개최된 5·26 남북 정상회담 장소도 판문점 북측 '통일각'이었습니다.

여기에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양측 대표단의 실무 회담도 판문점 통일각에서 진행됐습니다.

주요 회담 장소로 판문점이 떠오르는 이유는 먼저 외부로부터의 접근이 차단되는 특성상 경호와 보안에 용이하다는 점이 꼽힙니다.

여기에 판문점이 갖는 상징적인 의미도 고려됐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북미 정상회담의 장소로도 거론됐던 판문점에서 (북미가) 실무 접촉을 통해서 문제를 풀어간다는 것은 대결이 아닌 평화, 화해를 한다는 차원에서의 의미도 있기 때문에…"

한반도 평화 무드가 이어진다면 판문점에 대한 인식이 대결의 장에서 대화의 장으로 바뀔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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