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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법정출석…곧 입장 발표 05-23 14:07


[앵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첫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정장 차림에 서류봉투를 든 채 전직 대통령들이 재판을 받은 417호로 향했는데요.

이제 곧 재판이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법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봅니다.

이소영 기자.

[기자]


네, 잠시 후인 오후 2시부터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첫 재판이 이곳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이 전 대통령은 오후 1시쯤 구치소 호송차량을 타고 법원에 도착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정장 차림에 넥타이는 매지 않고 한 손에 서류봉투를 든 채 호송차에서 내렸습니다.

지난 3월 구속된 이후 처음으로 국민과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인데요.

대기하고 있는 취재진을 쳐다보기도 하는 등 비교적 여유로운 모습으로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그동안 변호인들의 우려와는 달리 건강 상태도 양호해 보였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재판은 박근혜,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이 거쳐간 417호 대법정에서 재판을 받게됩니다.

꼭 1년 전 오늘, 박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 혐의로 같은 곳에서 재판을 받으며 그 내부 모습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 바 있습니다.

재판부는 사안의 중대성과 공공의 이익을 고려해 이번 재판에서도 이 전 대통령이 입장한 후 2분 가량을 언론에 공개하기로 했는데요.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선 이 전 대통령의 모습도 잠시 후 함께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1년 전 박 전 대통령은 첫 재판에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었는데요.

오늘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직접 발언을 할까요?

[기자]


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오늘 법정에서 본인의 혐의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입니다.

조금 전 이 전 대통령이 호송차에서 서류봉투를 든 채 내리는 모습 보여드렸습니다.

직접 준비한 A4용지 7장 분량의 입장문이 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재판부가 신원확인을 하고 검찰이 범죄사실을 설명하고 나면 피고인과 변호인에게 발언기회가 주어지는데 이때 입장문을 읽겠다는 계획입니다.

줄곧 검찰 수사에 불만을 표시해온 이 전 대통령은 오늘도 혐의 대부분을 부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검찰이 제출한 증거를 놓고 양측의 공방이 벌어지게 되는데요.

재판이 오후부터 시작한 데다 혐의도 상당히 많은만큼 오늘 재판은 저녁 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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