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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수사외압' 검찰 간부 기소 여부 결정 05-18 12:40


[앵커]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에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외부 전문가들이 오늘 유권해석을 내놓습니다.

외압의 당사자로 지목된 김우현 검사장의 기소 여부를 가릴 예정인데요.

어떤 결론이 나오든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전문자문단이 오늘 심의를 열고 김우현 검사장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합니다.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인 김 검사장은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의 전화를 받은 뒤 당시 수사를 맡았던 안미현 검사에게 부당한 압력을 넣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안 검사는 당시 권 의원 보좌관을 부르려고 했더니 김 검사장이 왜 대검에 보고하지도 않고 보좌관을 소환하려 했는지 추궁했다고 말했습니다.

수사단은 김 검사장이 권 의원의 전화를 받은 뒤 안 검사에게 이같은 지적을 한 것이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검 측은 정치적 오해나 불필요한 잡음에 휘말리지 않도록 법리 검토가 더 필요하다고 수사지휘를 했을 뿐이라는 입장입니다.

자문단은 양측의 의견을 들은 뒤 내부 논의를 거쳐 김 검사장 기소 여부를 다수결로 결정할 예정으로, 오늘 논의는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만약 김 검사장을 기소해야 한다고 의견이 모일 경우 수사지휘의 최종 책임을 지는 문 총장에게 타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불기소 의견이 나온다면 문 총장이 수사지휘권을 무리하게 행사해 사건에 개입하려 했다는 수사단의 주장도 크게 힘이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자문단의 결론은 오늘 저녁 쯤 나올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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