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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 기준 시간 단축…정부 여름철 재난대책 발표 05-18 10:30


[앵커]

어제 오늘처럼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에는 호우주의보와 경보 등 호우 특보가 내려지는데요.

다음달부터는 이 기준 시간이 단축됩니다.

정부가 최근 집중호우 피해가 잇따르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김태종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어제(16일) 오후 수도권에 갑작스러운 폭우가 쏟아지면서 불어난 하천 급류에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난해 7월에는 충북 청주 지역에 무려 290mm의 집중호우가 내려 주택과 차량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최근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면서 정부가 호우특보 기준 시간을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6시간 동안 70mm 이상, 12시간 동안 110mm 이상 비가 예상될 때 호우주의보가 발령됩니다.


하지만 6월부터는 3시간 동안 60mm 이상, 12시간 동안 110mm 이상 비가 예상될 때 호우주의보가 내려집니다.


호우경보 발령 기준도 '6시간 110㎜ 이상 또는 12시간 180㎜ 이상 예상될 때'에서 '3시간 90㎜ 이상 또는 12시간 180㎜ 이상 예상될 때'로 바뀝니다.

<정혜훈 / 기상청 예보정책과 사무관> "현재 기후변화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집중호우 사례를 호우특보 기준이 좀 더 많이 반영하게 돼서 유관기관의 재난 대응력을 강화…"

정부는 호우 예보가 발령되면 하천 둔치에 주차된 차량을 강제로 견인할 수 있는 규정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차량침수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5천여건씩 발생하고 있는 데 따른 것입니다.


또 매년 반복되는 차량 침수를 막기 위해 차량 침수가 우려되는 243곳에 대해 위험등급을 매겨 사전 통제 등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태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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