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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논의 시동…최저임금위 첫 회의 05-18 10:00

[앵커]


최저임금위원회가 첫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최저임금 산입범위 문제를 두고 이견을 보였는데요.


조성혜 기자입니다.

[기자]


제11대 최저임금위원회가 첫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회의에 앞서 신임 위원 2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김영주 / 고용노동부 장관> "저임금 노동자의 소득을 향상하고 노동시장 내 격차를 해소하여 소득분배 상황이 단계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수준으로 심의·의결해 주시길 바랍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임기 3년의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각 9명씩 총 27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위원장으로는 공익위원인 류장수 부경대 경제학부 교수가, 부위원장으로는 김성호 상임위원이 각각 선출됐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노동계는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포함한 제도개선 방안도 논의할 것을 제의했지만, 경영계는 국회에서 문제를 해결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혀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동응 /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ㆍ사용자위원> "현장에서 느끼기에는 7,500원대라도 유급·주휴수당 때문에 이미 시간당 9,030원 줘야 하고 산입범위까지 하면 벌써 1만 원 된 것 아니냐…이렇게 해서 부담이 굉장히 늘어나고 있다는 볼멘소리와 하소연들을 많이 얘기하고 있습니다."

<백석근 / 민주노총 사무총장ㆍ근로자위원> "지난 10대 최저임금위원들이 고생 속에 16.4% 올려놨음에도 1년 동안 현장은 굉장히 엉망진창이 됐습니다. 휴게시간을 늘린다든지, 노동시간을 단축한다든지, 산입범위를 임의적으로 확대한다든지 이게 만연해 있고…"

최저임금 인상과 산입 범위 등을 놓고 벌써부터 노사 간 이견이 드러난 상황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결정의 향방이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조성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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