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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뇨가 퇴비로…자연순환마을 농가소득 '쑥쑥' 05-18 09:40

[앵커]

축산농가의 골칫거리인 분뇨를 거름으로 만들어 땅에 뿌리고, 그 땅에서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해 사료비를 줄이는 '일석다조' 자연순환농업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고 합니다.

축산농가와 조사료 재배 농가 모두 소득이 올랐다고 하는데요.

정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충남 서천의 자연순환농업단지입니다.


겨우내 무성하게 자란 조사료,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수확이 한창입니다.

수확한 조사료는 한우농가에 보내고, 농가에서 받은 분뇨를 논에 뿌려 땅을 비옥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자연순환농업'으로 한우농가는 분뇨처리 부담을 덜고, 사료비 절감과 한우 등급 상승 효과까지 보게 됐습니다.

<이정복 / 한우농가 농민> "국내산 조사료를 먹이면 사료값이 30% 정도 절감이 되고 고급육 생산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조사료와 벼를 이모작하는 농가도 벼만 재배하던 이전보다 소득이 50% 증가했습니다.

<김원호 / 농업진흥청 초지사료과장> "땅이 많이 비옥해져서 비옥한 땅에서 양질의 조사료를 약 10% 정도 증수할 수 있습니다. 좋은 땅에서 생산한 풀은 품질도 20% 향상이 돼서…"


<박병홍 /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 "자연순환농업은 축산농가의 경우 축산분뇨를 퇴비로 처리할 수 있는 이점이 있고, 경종농가의 경우 토양 개량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소득을 증대하는 이점이 있습니다."

정부는 서천 농업단지의 성공사례를 전국의 축산단지에 보급해 자원순환농업을 확대 육성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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