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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984일만의 감격승 김민우 "기회 살리고 싶었다" 05-18 08:13

[스포츠와이드]

[앵커]

한화 선발 김민우가 베테랑 니퍼트를 앞세운 kt전에서의 역투로 무려 984일 만에 감격적인 승리를 신고했습니다.


3위 한화는 비로 경기가 취소된 2위 SK를 두 경기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김민우가 5이닝만 버텨주면 좋겠다"는 한화 한용덕 감독의 바람을 안고 마운드에 오른 김민우는 1회부터 로하스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한화 타선이 kt 선발 니퍼트를 두들기며 3점을 뽑아내자 안정감을 찾았고 이후 빠르게 페이스를 회복하며 5회까지 실점없이 버텼습니다.

위기는 6회였습니다. 안타와 볼넷으로 2사 만루를 자초했고 폭투까지 나오면서 한 점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2사 2,3루에서 이진영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해 위기탈출에 성공했습니다.


6이닝을 2실점으로 잘 막아낸 김민우는 한화가 4대2로 앞선 7회 마운드를 넘겼고 한화 필승조 안영명, 정우람이 뒷문을 걸어 잠그면서 데뷔 시즌이던 2015년 9월6일 두산전 승리 이후 무려 984일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민우 / 한화 이글스> "계속 안좋았던 모습 속에서도 (감독님이) 기회를 주셨기 때문에 기회를 살리고 싶었고 잘하고 싶었고 제가 올라갔을 때 이 팀에 기여를 못했던 경기가 워낙 많았기 때문에 점 더 신경쓰고 집중해서 잘 던지고자 했던것 같습니다."


kt는 7회초 장성우의 솔로포로 3대4까지 바짝 추격했지만 7회말 송구 실책 등으로 추가 실점하며 추격의 힘을 잃었습니다.

넥센은 KIA에 8대2 역전승을 거두며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감했습니다.

선발 에스밀 로저스가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포수 박동원이 5회, 2대2의 균형을 깨는 결승 솔로홈런으로 승기를 가져왔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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