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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엄중사태 해결 없이 남북 마주앉기 쉽지 않을 것" 05-18 07:57


[앵커]

북한이 한미연합공중훈련을 이유로 고위급회담을 취소한 데 이어 우리 정부의 태도를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리선권 위원장의 발언이지만, 엄중한 사태 해결 없이는 앞으로 남북대화가 어렵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에서 대남업무를 담당하는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

우리 정부가 북한의 일방적인 고위급회담 취소에 유감을 표명한 지 하루만에, 정부의 태도를 성토하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리 위원장은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의 질의응답에서 "이 엄중한 사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남한 정권과 마주앉는 일은 쉽게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리 위원장이 문제삼은 것은 한미연합공중훈련인 맥스선더 실시와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가 국회 강연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비난한 사실입니다.

북한은 하루 전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회담 취소 사유로 맥스선더와 태 전 공사의 발언을 거론한 바 있습니다.

리 위원장은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에 침략전쟁연습을 최대 규모로 벌려놓고, 인간쓰레기들을 내세워 비방중상의 도수를 더 높이기로 한 것이 있는가"라고 주장했습니다.

리 위원장은 인터뷰를 맺으면서 앞으로 남북관계의 방향은 전적으로 우리 정부의 행동에 달렸다고 전제하면서 구름이 걷히면 하늘은 맑고 푸르게 되는 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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