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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유튜버, 용기내 피해공개 "성추행에 나체사진 유포" 05-18 07:42


[앵커]

한 유명 여성 유튜버가 용기를 내 3년 전 당한 성폭력 피해를 공개했습니다.

경찰청 앞에서는 다른 성폭력 여성들의 피해 사례를 고발하며 적극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도 열렸는데요.

차병섭 기자입니다.

[기자]

유명 유튜브 창작자 양예원 씨가 3년 전 피팅모델 활동 당시 성추행과 협박을 당했고, 그때 찍힌 노출사진이 최근 야동 사이트에 올라왔다며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양 씨는 처음에는 평범한 촬영인 줄 알았지만 자물쇠로 잠근 스튜디오 안에서 인터넷 카페 회원들로 보이는 약 20명의 남자들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피해사진이 유포된 뒤 자살까지 시도할 정도로 힘들었지만 주변의 격려 덕분에 용기를 냈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해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한편 일부 여성단체는 다른 여성들의 성폭력 피해사례를 공개하며 엄정수사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서승희 /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활동가> "센터가 지원한 피해자의 피해촬영물이 발견된 포르노사이트 숫자만 275개, 웹하드 SNS 등을 포함하지 않은 숫자이다."

<한누리 /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활동가> "어떤 사이트는 성매매 사이트와 연계돼있고 강간약물을 판매하기도 했다.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해당 해외플랫폼에 자료협조 요청을 하는 등 동일한 수준의 적극성을 가지고 조사하기 바란다."

오는 토요일에는 '홍대 누드모델 몰카' 사건의 피해자가 남성이라 수사가 신속히 진행됐다고 비판하는 이들이 수사기관을 규탄하는 집회도 예고한 상태입니다.

연합뉴스TV 차병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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