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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 핵실험장 폐쇄 감사…매우 똑똑하고 정중한 몸짓" 05-13 11:11


[앵커]

북한이 이달 말 핵실험장을 폐쇄하는 행사를 공개적으로 열겠다고 발표했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에 대해 "매우 똑똑하고 정중한 몸짓"이라고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송수경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발표에 대해 "감사하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트위터를 통해 "북한이 다음달 12일 정상회담에 앞서 이번달에 핵실험장을 폐기하겠다고 발표했다"며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매우 똑똑하고 정중한 몸짓"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의 이번 조치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비핵화 의지를 실행으로 보이겠다는 차원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북한의 이번 발표는 최근 재방북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기자회견 직후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 미 국무장관> "북한이 빠른 비핵화의 과감한 조치를 한다면 북한이 우방인 한국과 같은 수준의 번영을 달성하도록 협력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비핵화와 대북 적대시 정책 철회 등 체제안전보장 등을 놓고 북미간 빅딜이 상당히 진행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다만 미국은 북한 비핵화의 핵심조치는 사찰과 검증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연합뉴스의 관련 질의에 "북한의 핵실험장 폐기 계획 발표를 환영한다"고 답변하면서 "국제 전문가들의 사찰과 충분한 검증이 이뤄질 수 있는 폐쇄가 북한 비핵화의 핵심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 외무성은 공보를 통해 핵실험장 폐기 의식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한·중·미·러 등 주요국 언론을 초청한다고 밝혔으나 전문가 초청 여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송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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