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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누드모델 몰카' 20대 여성 구속 05-13 10:44


[앵커]


홍익대 미대 수업 중 누드모델의 몰카를 찍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2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남성 모델의 나체 몰카를 찍은 혐의를 받는 25살 여성 안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안씨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안 씨는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고 짤막한 답변을 했습니다.

<안 모 씨 / '홍대 누드모델 몰카' 피의자> "(혐의 인정하십니까?) …… (단순 시비에서 그러신 것인가요? 아니면 남혐 목적이었습니까?) …… (피해자에게 하실 말씀 한 말씀만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지난 1일 홍익대 회화과 누드 크로키 수업 모델 4명 중 1명이었던 안 씨는 휴식시간에 쉬는 공간을 놓고 남성모델 A 씨와 다툰 뒤 A씨의 나체 사진을 몰래 찍어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안 씨를 체포한 경찰은 안 씨가 범행에 쓴 휴대전화를 한강에 버리고 워마드 관리자에게 자신의 접속 기록 등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증거 인멸 시도를 한 정황을 잡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워마드 관리자의 인적사항 파악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워마드 관리자가 안 씨의 요청을 받아들여 실제 접속 기록 등을 지웠는지 등을 따져 공모 여부를 판단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안 씨가 올린 글에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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