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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일어서는 세월호, 디데이 10일로 확정 05-07 20:32


[뉴스리뷰]

[앵커]

세월호 선체를 똑바로 세우는 '직립 작업일'이 이번주 목요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8천t이 넘는 세월호를 움직이는 작업이니 만큼 파고와 풍속 등 날씨가 고려됐는데요.

세월호가 똑바로 서게 되는 것은 4년여 만입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기자]

세월호 선체는 현재 침몰 당시 모습 그대로 좌현으로 누워 있습니다.

이 때문에 좌현 외판과 기관 구역 등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침몰 원인 규명과 미수습자 수습을 위해서는 선체를 90도 회전시켜 똑바로 세우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는 기존 계획대로 오는 목요일, 세월호 직립 작업을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목포신항의 풍속과 파고 등 기상 여건이 고려됐습니다.

선체 직립 준비는 현재 95% 이상 진행됐습니다.

세월호 선체를 회전시킬 해상크레인도 지난 5일 접안을 마쳤습니다.

최대 1만t까지 들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8천t이 넘는 세월호를 회전시키는 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월호에는 현재 수평 빔과 수직 빔이 33개씩, 모두 66개가 설치돼 있습니다.

해상크레인은 수평 빔과 수직 빔에 적절한 힘을 가해 모두 6단계 걸쳐 직립을 진행하게 됩니다.

직립에는 4시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직립 이후에는 받침대를 설치하고 수평 빔을 해체하게 됩니다.

예정일 하루 전에는 선체를 40도 가량 회전시켜보는 최종 사전 점검이 진행됩니다.

세월호 선체가 4년여 만에 세워지게 됨에 따라 진상규명과 미수습자 추가 수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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