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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회담 일정ㆍ장소' 뜸들이는 이유는? 05-07 20:12

[뉴스리뷰]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장소와 일정 발표를 거듭 미루면서 그 이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극적인 효과를 연출하려는 의도라는 해석 속에서 비핵화와 관련한 세부 합의가 남은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윤석이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과 북한이 정상회담 일정과 장소를 공식 발표하지 않는 데는 양측 모두 서두를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먼저 나옵니다.

언론의 관심을 즐기는 트럼프 대통령의 성향에 비춰볼 때 관련 정보를 서서히 공개하며 '극적인 효과'를 최대치로 끌어올린 뒤 발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북한과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시간과 장소를 결정했고 곧 발표될 겁니다. (어디입니까?) 곧 발표될 것입니다. 당신에게 이야기해줄지도 모릅니다."

주말보다는 주중 발표가 언론의 주목을 받는 데 유리하다는 생각을 했을 수 있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북한 입장에서도 '최고 지도자'의 동선 공개를 최대한 늦추는 것이 경호와 내부 단속 등에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발표만 안 했을 뿐 물밑에서는 북미 모두 합의된 장소에 인력을 파견해 은밀히 경호 등 사전 점검에 나섰을 수 있다는 추측도 있습니다.

반면 북미가 회담 일정ㆍ장소를 공식화하기에는 아직 확신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없지 않습니다.

핵심 쟁점인 비핵화 방법과 시기 등을 놓고 세부적으로 조율해야할 사안이 남아있거나 이견 조율이 원만치 않은 것 아니냐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사실상 회담 장소와 시기가 결정된 상황에서 발표 시점은 크게 의미를 둘만한 일이 아니라는 견해도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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