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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폭행범' 구속영장 발부…법원 "도주 우려" 05-07 18:56


[앵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를 폭행한 30대 남성 김 모 씨가 구속 상태에서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김 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전 경찰 조사에서 "홍준표 대표를 때리려고 했지만 홍 대표를 못 찾아 김 원내대표를 대신 폭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김종성 기자.

[기자]

네. 단식농성 중이던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를 폭행한 김 모 씨가 결국 구속 상태에서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김 원내대표를 폭행한 김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남부지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5일 국회 본관 앞에서 김 원내대표의 얼굴을 때려 상해·폭행·건조물침입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당초 김 원내대표가 아닌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노렸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남북정상회담을 정치쇼라고 비방하는 홍 대표를 보고 울화가 치밀어 때리려고 했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그러나 국회에서 홍 대표를 찾지 못하자 마침 단식농성 중이던 김 원내대표로 목표를 바꿨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김 원내대표에게 다가가려고 편의점에서 연양갱을 사오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다만 김 씨가 떠나온 강원도 동해부터 국회의원회관까지 CCTV를 모두 분석한 결과 단독 범행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씨는 영장 심사 전 서울 영등포경찰서를 나서며 "자유한국당은 이제 단식을 그만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는 말을 남긴 후 다른 질문에는 일절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신병을 확보한 뒤 노트북 등 압수물을 분석해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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